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덜 춥겠지만, 가뭄이 점차 심화할 것으로 우려됩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오늘 발표한 겨울철 기상 전망에서 올해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시베리아 고기압 세력이 강하지 않아 12월부터 2월까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12월과 1월에는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주기적으로 남하하면서 기습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또 올해 겨울에는 약한 라니냐가 나타나면서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내년 1월부터 봄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여 일부 지역은 겨울 가뭄이 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112322443027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